아주 오래 전부터 터를 닦고 마을을 꾸리고 살아온 동네를 발견하고
마을 길을 걷는 일은 감동이 됩니다. 힘들면 마을의 정자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로 쌓인 돌담 마을을 끼고 커다란 새가 하늘 위로 오르는 천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깊은 마음까지 담아놓은 듯 커다란 호수가 반겨주기도 합니다.
물수제비를 날려보고 짙푸른 나무들 사이에서 숨 한 번 쉬어보고
다시 따라 걸어오다보면 작은 나무에 빨간 앵두가 어찌나 풍성한지.
?우리 모두가 따먹어도 뭐라 하지 않을 만큼?가득입니다.
들풀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혜수는 아름답다고 합니다.
또 친구의 죽은 고양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고도 합니다.
길을 걷는 것은 힘들고 지치기도 하고 그대로 멈추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때가 있지만
한 걸음 한걸음 이기고 나면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비구비 여러 마을을 걷다보면 우리도 조금 다리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자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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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렇게 잘 걷고 힘들어도 즐겁다 하는지..
괜시리 뿌듯해하더라구요.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